한국루어낚시의 길잡이

2015년 8월 24일

Posted at 2015-08-26 23:17:18

오랫만에 조행기 작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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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런 잡다한 일 하다보니 강계로 바다로 담수호로 참 많이 움직였는데
글 쓰는것이 참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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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님들과&nbsp;동해나 남해 아니면 군산에 내 보트 가져다 놓아
일주일에 한번은 야마가 블랭크 바다 낚싯대 테스트 용도로 바다로 움직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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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지인들과 같이 움직인 동해입니다.
낚싯대는 야마가블랭크 라이트지깅 (SeaWalk Sabel 63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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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소감은 라이트지깅에서 이런 제품은 전무하다입니다.
가격은 국산 참돔대와 비슷한 가격대이지만 운용성은 연근해 라이트지깅대중 최고의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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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g 스픈 달아&nbsp;100미터권 운용해도 감도와 탄성등 대단히 뛰어난 제품입니다.
물론 서해 아래봉돌채비나 30g~50g 스픈 운용해도 휨세나 탄성, 바닥 감도는 최상급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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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금강 참 어렵습니다.
일주일에 한두번은 꼭 강가로 움직였지만 그리 상황이 녹녹치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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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니 장마니 하면서 비는 오는데 수량이 늘어나던지 강바닥을 청소하는&nbsp;비는 
단 한번도 금강에 내리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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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통 물풀밭에 뜨거운 수온으로 인하여 낚시자리도 별로 없고 
제한적인 장소에서 낚시만 가능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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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태풍 온다는 소식만 들리면, 그려 요번 태풍만 지나가면 쏘가리도 움직이고
강좌 하려고 준비한 보트나 천막등 한번은 써 먹을 수 있겠구나 하였는데 매번 태풍이 그냥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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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좌를 기다리는분들이 많은데 현재 금강 상류 상황이&nbsp;썩 좋지&nbsp;않습니다.
태풍이 지나가면 바로 시작하도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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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좌자리 탐색하면서 잠시 낚시해보면 낯마리로 분명히 쏘가리가 나오긴 나옵니다.
물론 금강유원지&nbsp;상류 칠방리나 영동권&nbsp;동대, 금산권 수통리나 농원, 상류인 섬바위 지역 골고루 나오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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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많아야 둬명이 낚시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최소한 10여명이 들어가면 낚시가 아니라 짜증만 유발시키는 자리가 되기에 태풍만 지나가길 기원하고있으니 기다려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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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낚시에 동행한 썽이&nbsp;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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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낚시에 동행한&nbsp;성민 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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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nbsp;휴일 집사람과 같이 잠시 바다로 움직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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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권 십이동파와 직도로 부시리와 대삼치 얼굴보러&nbsp;잠시 움직인후 
보트 정비겸 해서 당진 마린업체에 잠시 견인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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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리 얼굴은 보지 못하였지만 
대삼치 얼굴은 여러마리 확인하고 철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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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트와 엔진 점검, 수리후 다시 군산에 보트 가져다 놓으려고합니다.
9월부터 일주일에 한번은&nbsp;대삼치와 부시리 그리고 쭈구미 갑오징어 만나러 움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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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은 가까운 무주방면으로 움직였습니다.
무주 지역은&nbsp;요즘 커야 35에서 40cm 쏘가리만 나오는데 오랫만에 2.4키로 짜리 쏘가리 얼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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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장만 보려고 무주 수석가든으로 움직였습니다.
주말과 휴일에는 레프팅 보트가 움직이기에 평일은 조용한 잠두교 위 수석가든(지금은 무주레프팅)에서
물 풀이 덜한 자리로 자리잡고 둬시간 낚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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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수석가든 형님의 쏘가리 전용 고무보트 타고 움직였습니다.
아직은 활성도가 그리 좋지는 않지만 9월이 되고 비다운 비가 한번만 지나가면 과격한 입질이 시작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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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년 전만해도 암반지역이 지금은 물 풀이 자라서 고무보트가 전진이 불가능할 정도로 풀이 자라났습니다.
포인트는 한정되어있고 노 저어서 움직이려니 짜증나서 미노우가 아닌 지그해드로 물 풀이 없는 한정된
공간만 공략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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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물 풀속에 쏘가리는 움직이고 있지만 조심스러운 입질만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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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250일은 물가에 방치하는 보트라서 간단히 낚싯대와 채비만 가지고 움직였습니다.
쏘가리 사진은 낚시종료후 수석가든 앞 물가에서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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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장비:
 야마가블랭크 쏘가리 지그해드 (BlueCurrent 610TZ).
시마노 스텔라 2000.
P-라인 카본 4lb, 
지그해드는 블랙이글 1/16oz 지그해드.
루어는 칼린 2인지 삼색글럽, 슬라이더 1-1/2인지 슬라이더 글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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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조행기 적었습니다.
수석가든 자리는 상류 중류 하류로 나누어 연안에서 접근이 용이한 5포인트가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물 풀이 자리잡아 연안에서 공략이 가능한 자리는 딱 한곳만 남아있기에 부득이
보트로 공략하였고 요즘 밤낚시에 분명히 조과가 보장되지만 위험성때문에 부득이 7시경 낚시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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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권 칠방리, 무주와 금산의 경계지점인 농원은 저역 8시가 넘어가도 입질이 보장됩니다.
마릿수는 아니지만 그나마 지그해드 던지고 미노우 날리며 입질받고 그나마 30중반 쏘가리 얼굴 볼 수있는 지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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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질이 예민할때는 장비가 따라 주어야 대상어 얼굴 볼수가있습니다.
9월이 시작되고 수온이 내려가기 시작하면 한달 동안은 과격한 입질이 시작됩니다.
하지만 10월이 되면 입질은 실력도 중요하지만 장비의 구성에 따라 하늘과 땅으로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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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한 입질에는 지루미스 TSR 791 GLX 나 야마가블랭크로 접근해보시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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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1/16oz 지그해드나 3/32oz 지그해드 운용해보시면 예민한 입질에 대응하는
탄성과 감도 뛰어난 낚싯대가 야마가블랭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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