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루어낚시의 길잡이

2015/ 03/ 27

Posted at 2015-03-28 01:37:19



김웅기	2015-03-28 11:20:08	-
좋은 사진과 뜻이 담겨있는글 잘 정독하고 갑니다 사장님 4월 강계강좌 참석 제한만 없으시다면 꼭 참석해보고싶습니다^^


박광범	2015-04-04 13:04:01	-
안녕하세요 가입하고 필요한 물건만 사다가 이렇게 글을 올리게된건 처음인것 같네요 늘 사장님의 조행기를 읽으면서 제가하고있는 낚시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즐기러 가는것이 아니라 잡으러 다니고 있다는것을 깨닫게 되었네요 ㅜㅜ 4월에 강계강좌에 꼭 한번 참석해보고 싶습니다. 시간과 날짜 정해지면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홍순상	2015-04-16 15:07:40	-
쏘가리 낚시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습니다. 사장님의 글에서 묻어나오는 조력과 소신을 읽어가면서 하나 하나 배우고 있습니다. 올해는 아직 마수의 기회가 없어서 이것 저것 배우는 심정으로 강가로 나가서 던져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조행기 부탁드리며 배움의 기회가 있다라면 참여해보고 싶습니다. 발도장 찍고 갑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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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금강 상류로 라인 테스트하러 움직였습니다.
저렴하면서도 좀 쓸만한 라인이라고 말하여 솔직히 사용해보지 않고 수입부터 하였기에
쇼핑몰 운영하면서 판매자가 사용 소감은 적어야&nbsp;하기에 잠시 테스트하러 움직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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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용도와 강계 용도로 &nbsp;"비셔스 프로엘리트 플로로카본 - 200 야드"
4lb 감아서 3일 정도 배스 잡으러 집에서 가까운 대청호로 움직여 테스트해보았고.
강계용 하드베이트와 웜 사용해보려고 가까운 금강 상류로 오후 5시경 출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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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계에서 가벼운 지그해드 운용 시 모노 줄보다는 카본 줄이 더 유리하기에 좀 저렴하고 
쓸만한 낚싯줄이 비셔스 라고 하여 수입했는데 사용해본 결과는 정확히 판매 가격 따라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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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P-라인 보다는 라인의 신뢰도가 떨어지지만 좀 더 경제적인 선라인 베이직 FC 300M 
보다는
튼튼하고 특히 좀 씨알이 넘어가는 대상어 제압 후 라인의 피로도는 가격 대비 훌륭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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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1/16oz 지그해드로 바닥 탐색해 보니 감도도 쓸만하고
걸림 발생 후 줄 당겨보니 늘어남도 가격 대비 쓸만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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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주력으로 사용하던 P-라인과 &nbsp;비교시 정확히 4회 사용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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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 비싼P-라인은 배스에 사용시 라인 쓸림이 어느 정도 버텨주는데 
비서스 라인은&nbsp;50 넘어가는 배스&nbsp;상대 후 조금만 방심하면 40급 배스라도 라인이 터져버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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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는 3회 출조하였고 채비는 미드 운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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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 출조에 약 15 마리의 배스 얼굴 보았고, 
큰 씨알은 55 정도 되는 배스이며 보통 40 에서 50 정도의 크기 배스 얼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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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강계에서는 지그해드로 총 4마리의 25에서 30까지 쏘가리 얼굴보았고요.
하드베이트 "럭키크래프트 포인터 65sp" 로 약 47 
에서 48 정도 되는 쏘가리 한 마리 얼굴 보고 철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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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장비:
 지루미스 TRS 791S GLX 
다이와 스티즈 커스텀 2508 스피닝 릴.
비셔스 프로엘리트 플로로카본 4lb, 
지그해드 미드스트롤링 전용 지그해드 1/16oz
웜은 슬라이더 1-1/2" Slider Gr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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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물이 차갑습니다. 
필드 테스트로 움직였기에 웜으로 잡은 사진은 달랑 한 장뿐입니다.
꿰미도 챙기지 않고 아이스박스도 없어 그냥&nbsp;페인트통 하나 주워 담아놓았다 철수할 때 모두 살려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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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질층은 소 중머리에서 상머리 쪽 여울 끝 부분에서 물살이 죽는 자리 수심이 가장 좋은 장소에서
낚시하였습니다. 아마 금강도 벚꽃이 피기 시작하면 본격적인 시즌이 시작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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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한 조우님과 같이 잔챙이 특유의 간사한 입질과 씨름하다 미노우로 바꾸고 
약 한 시간 동안&nbsp;끄리와 배스와 싸우다 쓸만한 쏘가리 한 마리 얼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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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장비:
 지루미스 TRS 791S GLX 
다이와 스티즈 커스텀 2508 스피닝 릴.
비셔스 프로엘리트 플로로카본 4lb, 
루어는 럭키크래프트 포인터 65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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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베이트는 저도 참 많이 사용합니다.
럭키크래프트 제품, 이마가츠 제품, 집베이트 제품 두루두루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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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미국에서 럭키크래프트 포인터 65sp 17 가지 색상이 입고되었는데 입고 되는날 지인이
운영하는 낚시 모임에서 사용한다고 하여 모두 던져주고 다시 발주하였더니 10가지 색상은
미국 럭키크래프트도 품절이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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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제품은 여름철에 입고된다고 하여 일부 색상 먼저 쇼핑몰에 올려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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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터는 비프리즈와 동일한 루어로 인식되지만 차이점은 색상과 액션 동작 후 마지막 움직임에서
차이가 발생합니다. 즉 마지막 동작 후 포인터는 까딱하고 머리가 한번 더 움직이기에 강계에서
그 위력이 더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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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이 시작되면 잠시 합천호에서 배스와 쏘가리에 라인테스트 후 
강계 강좌 시작할까 생각 중입니다. 뭐 특별한 것은 없지만 그냥 만나서 이런 저런 궁금한 것 질문하고
미노우 운용부터 웜 운용까지 여러 사람이 토론하고 잡은 쏘가리로 탕 끓여 술 한 잔 걸치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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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이 심스사 G3 조끼 한 벌 선물로 주더군요.
착용해 보니 편하긴 한데 나와 같이 물가로 움직인지 20년이 다&nbsp; 돼가는 
약 8~9년 전에 단종된 지루미스 낚시 조끼가 난 더 편하고 애정이 더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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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계 낚시는 보여주는 낚시가 아닌
순간순간 변화되는 시간의 흐름 속 변화를 
느끼고 감지하고 본능에 따라 움직이는 순수한 즐거움이 강계 낚시의 최고 백미이며 
즐거움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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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자기 자신의 순수하고 영혼이 살아있는 즐거움보다는 
타인에게 보여주려 하고 자랑하려는 마음이 순수한 즐거움 보다 더 앞서가는 낚시가 더 많은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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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가에서 순수 본연의 즐거움 찾는 사람 만나려고 합니다. 4월이 시작되고 중순경 
둬 번 강가에서 보여주는 것이 아닌 순수한 
즐거움 찾아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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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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