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루어낚시의 길잡이

2014/ 09/15 강계낚시

Posted at 2014-09-16 03:40:23



김웅기	2014-09-16 13:59:49	-
몇해전 사모님 권해주신 791 gls 받고선 처음에 많은 실망을 했습니다 기존 로드가 지루842-2,기리사메. 스카이마스타 신형,구형 조합에서 로드서보곤 의아한 궁금증이 많았습니다 나름 최사장님 고견이나 경험을 늘 존경하며 따라햇는데 이로드는 좀 너무 아니다 했거던요 올해사 791제품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이로드 하나만 들고다니고요 차에 권해주신 제품의 성격을 이해못하고 있었던 거였죠 지금도 따라쟁이마냥 사장님과 똑같은 로드 릴, 라인, 미끼.바늘을 씁니다 물론 운용은 사장님께 턱없이 부족하지만 자꾸 따라하고 배우려 합니다 조바심 안내구요 창조적 능력이 모자르면 유능한분을 따라 학습하는게 모르고 덤벼드는거보다 현명한 법이라 나름 생각해서요,, 제겐 791gls 명기입니다 끈적하게 다가오는 믿음직한 로드 로요 대상어의 눈높이에 움직임을 만들어ㅈ줘야하신다는말씀 잘 염두에 두겠습니다 환절기 사모님과 건강 유의하십시요^^


임형주	2014-09-26 09:30:53	-
웅기님 저하고 같은 생각이시네용ㅋㅋ사장님하고 동출 한번 해보고싶네여

큰집이 집에서 약 20분 거리.
처갓집이 집에서 약 20분 거리.
선산은 집에서 약 30분 거리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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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날 오전 큰집 다녀오고, 
오후에 산소와&nbsp;처갓집 다녀온후 연휴 내내 물가에서 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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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참 물속 상황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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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오전에&nbsp;10번 던지면 4~5마리가 올라오는 호 조황이 되어
가까운 지인들 연락하여 오후장 보면 한 사람당 둬 마리 손맛만 보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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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에 평일에도 고무보트가 상당히 많습니다.
영동쪽 모 포인트는 약 8시간 정도에 고무보트가 시내버스 다니듯 약 40대 이상 지나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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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기간 동안 수통리에서 한참 쏘가리가 나왔습니다. 수통대교 바로 위 여울목에서 미노우로 정말 잘 나오는 날은 일인당 보통 4~5kg 잡는 것은 문제도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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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순간 고무보트가 한대 두 대 
보이더니 여울목 위 위당에서 40 이상의 쏘가리가 한 
사람당 잘 나오는 날은 10여 마리는 손쉽게 잡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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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일요일 수통리 위당에 가보니 고무보트만 약 10여대가 있습니다.
미노우던 웜이던&nbsp;던져볼 생각도 못하고 그냥 집에와 한낮의 낮잠에 빠진후 오후 배스 얼굴이나 보러 대청호로 움직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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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고무보트 타면 웨이더 입고 가슴까지 들어가지 않아도 되고&nbsp;불안한 낚시 보다는 조금은&nbsp;안전한 낚시가
가능하지만 웨이더 입고 물에 들어간 사람은 가끔은 짜증도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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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보트의 장점은 미노우 운용시 접근성이 뛰어나고. 미노우 생존성이 좋으며,
포인트까지 접근이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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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더 입고 들어가면 포인트 접근성은 떨어지고, 미노우 운용시 한정적인 상황이라 불리하지만
정확한 공략시 유리하며, 특히 웜 사용시 보트보다는 정밀성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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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고무보트 운용에 대해서 말하지 못합니다. 저 자신도 가끔은 보트 타고 미노우질하고, 웜 사용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연안에 사람이 있으면 고무보트가 연안자리는 좀 피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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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아침 7시 기상하여 아침밥 먹고 느긋이 소파에 누워 있으니
여기 저기서 염장성 사진이 카카오톡으로, 문자로 날라오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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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밤 낚시와 월요일 오전 조황 사진이&nbsp;날라오더군요.
잔 씨알 사진도 올라오지만 거의 40 중반의 쏘가리 사진들이 올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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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낚싯대 챙겨 나가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배송과 밀린 일 처리 때문에 집사람 눈치가 오후장 보러는 
허락할 것 같아 저녁 든든히 먹고 오후 8시경 집에서 가까운 이원 방면으로 출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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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에 도착하여 한시간 이상 웜 달아던져도 반응이 전무합니다.
뭐 꺽지라도 덤벼야 하는데 조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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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등으로 물속 상황 점검하니 동자개, 피라미 등이 죽어있습니다.
하나 건져내 냄새 맞아보니 아직 싱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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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배데리가 지나간것입니다.
토요일은&nbsp;무주권 지나갔고, 일요일은 영동권이 지나갔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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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귀가할까 고민하다 무주 시내로 들어갔습니다.
이유는 무주시내권은 불법질에서도 그나마 살아남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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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시내 마지막 다리 바로 위 송어 축제하던 보 아래에서 낚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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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불법질은 하려면 할 수 있지만 그리 물속 상황도 좋지않고 
나오는 크기도 커야 40 이기에 그냥 매운탕 거리 잡아서 가까운 친구들과 한끼 식사와 한잔하려고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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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시간 정도 낚시하였습니다.
나오는 크기는 일회용 라이터 크기부터 30 까지 총 10여 마리 정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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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정도 4마리만 챙기고 나머지는 살던곳으로 바로 훈방 조취후 무주 지인들과 잠시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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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무주, 영동권 금강의 특이사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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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물골 수온이 차가워졌습니다.
2, 지난 토요일, 일요일 배 배터리가 지나갔습니다.
3, 한낮에는 연안 수심 1미터 이외 지역에 쏘가리가 붙어있습니다.
4, 저녁 8시 넘으면 그나마 쓸만한 씨알이 움직입니다.
5, 아직도 물풀이 상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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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송어축제 하던 보 아래는 미노우가 빠른데 이상하게 입질이 들어오지않습니다.
슬라이더 1-1/2" 글럽으로 지져봐도 꺽지와 라이터 크기 쏘가리만 반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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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층공략용 미노우로 사용해봐도 입질이 상당히 약합니다.
이거 매운탕 거리 라도 잡아야 지인 불러 한잔 할&nbsp;탕거리 만드는데 머리가 복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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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해드 만져보니 물 골은 지그해드가 차갑습니다.
그러면 연안 바짝 중충에 있으리라 생각하고 바로 슬라이더 3인지 더블액션&nbsp;글럽으로 공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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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장비:

지루미스 TRS 791S GLX 
다이와 스티즈 커스텀 2508 스피닝 릴.
P-line 카본줄 4lb, 
지그해드 미드스트롤링 전용 지그해드 1/16oz
웜은 슬라이더 3인지 Double action Gr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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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플로팅 미노우 라도 연안 바짝 풀밭 지역 공략은 쉽지않습니다.
슬라이더 3인지 더블액션 글럽은 중충공략시 최상의 웜이기에 던진후 바로 액션주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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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 아그들이 먹성 좋게 입질합니다.
25는 넘지만 탕거리로는 너무 작아서 바로 살던 곳으로 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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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골은 입질이 전무하구요.
정확히 연안에서 2~3미터만 빠져나오면 입질은 들어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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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성도 좋습니다.
큰놈이던 작은 놈이던 대상어 눈앞에서 뒤둥뒤둥 롤링액션으로 지나가면 사정없이 물고 늘어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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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강계에서 미노우도 많이 사용하지만 웜으로 중충공략이 더 많습니다.
이유는&nbsp;미노우 보다 포인트 공략시 솔직히 아깝지 않으니 과격한 공격과 아무리 장애물 지역이라도
지그해드 외바늘이 미노우 삼발이 바늘보다는 생존성이 뛰어나고 내가 원하는 수심층 정확히 공략하기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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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되지 않는 손바닥 크기 바로바로 살던 곳으로 훈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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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손님 고기로 30이 조금 넘어가는 놈도 나오더군요.
먹거리 용도로 꿰미에 걸어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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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여러 조사님들이 문의합니다.
왜 지그해드는 미드스트롤링 전용 지그해드 사용하는지 궁금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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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 공략은 웜이 삽입되는 자리가 일반적인 가장 흔한 지그해드인 원형이 좀더 편리합니다.
이유는 무게중심이 원형 중심 바닥으로 잡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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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중충공략시 일직선으로 웜이 오는것이 아닌 
일직선으로 오면서 좌우로 뒤둥 뒤둥거리며 롤링액션이 나와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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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미노우는 액션주면 좌우 다트액션이 나옵니다.
하지만 가만히 생각해보시면 과연 물속 어떤 물고기라도 미노우 처럼 움직이는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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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구하기 정말 어려운 립라이저 미노우는 일반적으로 정지시 꼬리나 몸통이 아닌 이름처럼
Rip-rize 주딩이 립 부분 부터 떠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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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움직임과 액션이 아닌 좀더 현실성있는 움직임은 대상어의 입질이 더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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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스트롤링은 물속 물고기의 움직임입니다.
상처받은 물고기가 무리에서 떠나 무방비 상태의 움직임 연출이 중충&nbsp;롤링 움직임만 만들어주는 액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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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웜 삽입부가 원형인 지그해드는 무게중심이 원형 중심부 아래로 잡힙니다.
하지만 사각지그는 무게중심이 수평으로 나누어지며 좌우 움직임 연출시 좌 우로 순간순간 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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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사각지그 아니면 롤링 액션 만들지 못하냐 말 하기도합니다.
네 웜 삽입부가 원형지그해드로도 롤링액션 분명히 만들 수는 있습니다만 쉽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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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강가에 들어갔다가 모래밭에 4륜 차량이 빠졌습니다.
다른 차량이 지나간 자리 따라 이동하다 모래 언덕에 차가 얹혀 거북이처럼 네발통 타이어만 모래 날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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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차량과 동일한 지인의 모하비 불러 견인하였습니다.
지인과&nbsp;내가 운행하는&nbsp;차량은 옵션이 동일합니다. 단지 타이어만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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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사계절 순정이고, 지인은 사계절 용도지만 험로 주행이 유리한 타이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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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해드 역시 사각 지그해드는 일반 라운드 지그해드 보다는&nbsp;액션 주기가 수월합니다.
작은 차이가 조과에 상당한 차이가 발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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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중반되는 두마리와 30 위 아래&nbsp;두마리만 챙겨 가까운 지인집에 찾아가 즐거운 시간 보내고 귀가하였습니다.
금강은 배 배터리가 지나갔지만 아마 목요일 이후 부터 잠시 입질이 살아날것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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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에 따라 분명한 조과 차이는 발생하지만 분명한 것은 물속에 쏘가리는 있다는 것입니다.
미노우 자리는 미노우로 공략하고, 웜 자리는 웜으로 공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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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어의 눈 높이에서 생각하고 
대상어의 눈 높이에서 움직임 만들어주면 
항상 풍족하지는 못해도 넉넉한 입질은 받으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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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img onLoad='miniSelfResize(contents_81,this); if(this.parentNode.tagName=="A"){this.onclick = "";}' 
src="/shop/lib/meditor/../../data/editor/141081407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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