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루어낚시의 길잡이

2014년 5월 17일

Posted at 2014-05-18 12:54:06



나영태	2014-05-19 00:05:06	-
사장님 덕분에 모처럼 좋은 분들과 좋은 장소에서 뜻깊은 시간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오랜만에 강가로 움직였습니다.
팬더마틴 스피너 필드 테스트 때문에 대전에서 가까운 무주 수석 가든으로 느긋이&nbsp;오후 1시경 움직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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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족발집에서 족발과 간단히 즐길 맥주 그리고 음료수 구입하여 무주 수석 가든에 도착하니 반가운 조우님들과
만나 이런저런 이야기하며 족발에 맥주 한 잔 걸치고 3시 넘어가는 시간에 강가에 서서 스피너 돌려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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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시간 정도 강계에서 필드 테스트한 결과 라인 꼬임이 역시 적더군요.
여러 가지 신상품과 즐겨 애용하던 루스터 테일과도 비교하며&nbsp;마음껏 테스트하고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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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용도 스피너 테스트 후 민물 강계, 바다 등&nbsp;전체적인 사용 소감은 정리해서 추후 올려놓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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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때문에 가벼운 스피너 테스트는 하지 못하였습니다.
다음 주에 여울에서 가벼운 무게 사용후 강계용 팬더마틴 스피너 사용 소감 정리하기로 하고요
일단 강한 바람 속에서 시원스럽게 원투가 가능한 묵직한 놈들부터 사용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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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장비:

지루미스 TRS 791S GLX 
시마노 스텔라 2000 스피닝 릴.
P-line 카본줄 4lb.
팬더마틴 스피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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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강하여 보통 스피너는 주력이 1/16oz 무거워야 1/8oz 사용하는데 
강한 똥 바람때문에 가벼운 스피너는 사용이 어려워 제대로 사용해보지 못하였습니다.
1/8oz, 1/4oz 무게만 여러 가지 제품 사용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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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스터테일과 비교해보면 같은 무게에서는 
회전력은 루스터테일이 더 뛰어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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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투성은 저는 오리지널 루스터테일 제품 한 가지만 사용하고 
팬더마틴은 여러 가지 제품군 사용하여 비교가 뭐 하지만 기존 팬더마틴과 비교시 비거리상
팬더마틴이 조금 더 멀리 그리고 시원스럽게 날아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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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과는 보통 루스터테일은 금강권, 강원, 경북, 충북에서 유리하고요.
팬터마틴은 섬진강, 경호강에서 사용해보면 유리하여 비교하기가 좀 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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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다양한 디자인과 최신 신상품 사용해보면서 느낀 점은
현재 한국 시장에서는 팬더마틴 하면 생각나는 기성품 한두 가지 제품과
루스터테일 역시 한두 가지 기성품만 선택해야 하는데 테스트한 제품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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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더마틴의 반짝거리는 회전날개와 루스터테일 고유의 갈색 줄무늬 몸통, 
줄꼬임이 적은 라인 목 길이는&nbsp;입질감과 사용하려는 환경과 상황에 따라 
다양한 스피너 선택할 수 있어 좋은 선택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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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올라오는 애기 쏘가리나 손바닥 크기의 쏘가리 모두 살던 곳으로 돌려보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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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이 둬 시간 스피너 돌리니 
강한 찬바람 속에서도 커다란 양동이에 손바닥 크기 꺽지가 반 양동이 정도 나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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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양푼에 꺽지 회 뜨고, 매운탕&nbsp;끓여
형님, 동생, 친구 조우님들 모여 술 한 잔 걸리며 따뜻한 밥 한 공기 나누어 먹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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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중순이 넘어가는데 올해는 찬바람 강하네요.
주말 가까운 사람들과 한번 물가로 움직여 탈탈거리는 꺽지 손맛 보는 것도 재미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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