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루어낚시의 길잡이

2014년 5월 1일

Posted at 2014-05-02 00:42:38



김웅기	2014-05-05 17:36:50	-
먹먹한마음에 그냥 읽고만가려다 최사장님마음과 정성이 들어있는 글과 그림인지라 짧게 댓글 올리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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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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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빈둥거리다 집 앞 동생이 운영하는 낚시 점방에 들려 커피 한 잔 마시다 마음이 
답답하여 오후 4시경 가까운 무주 방면으로 꺽지 얼굴 
보러 낚싯대 한대 들고 움직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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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담에서 내려오는 물은 흐름은 살아있지만 물색은 맑아 호박돌이 살아있는 여울 끝단 자리에 자리 잡고 모든 것 흐르는 물에 모든 마음속 고통 내려놓고 
두 시간 정도 낚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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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기 전 미노우에 입질이 좋았던 상황이 간사한 입질이 들어오고 특히 래프팅 때문에 낚시가 어려웠던 자리가 지금은 한산하여 꺽지는 마릿수로 나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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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장비:

지루미스 TRS 791S GLX 
다이와 스티즈 커스텀 2508 스피닝 릴.
P-line 카본줄 4lb, 
지그해드 미드스트롤링 전용 지그해드 1/16oz
웜은 슬라이더 2 1/8" 인지 Slider Minnow. Slider 3인지 Double action Gr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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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고기로 30cm 급 쏘가리도 
여러 수 나왔지만 마음이 아파 꺽지던 
쏘가리던 단 한 마리도 챙기지 않고 
살던 곳으로 모두 고이 돌려보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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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우 한낮에는 미노우도 많이 사용하지만 가벼운 지그해드에 3인지 Slider Double 
action Grub 참 애용합니다. 저녁 야간 낚시 들어가면 웜 크기가 작아 지지만 
오후 7시까지는 주력 루어가 3인지 더블액션 글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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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고기로 올라온 쏘가리.
스마트폰으로 찍어 화질이 별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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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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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두 시간 정도의 낚시에 손바닥 크기의 꺽지가 약 20여 마리, 30cm 정도 쏘가리가 4마리, 손바닥 크기의 쏘가리는 약 10여 마리가 나오더군요. 살림망도 없어 물가에 돌로 담 치고 웅덩이 만들어 꺽지 
보관하다 차에 보관하던 농어용 틀 채에 잠시 담아 사진 찍고 모두 살던 곳으로 돌려보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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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 기준으로는 쓸만한 크기의 꺽지입니다.
뭐 섬진강이나 경호강 기준은 작은 크기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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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가리던 꺽지던 모두 한 마리도 
챙기지 않았습니다. 모두 살던 곳으로 
고이 상처 하나 없이 돌려보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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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찍어 화질이 엉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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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p;&nbsp;&nbsp;&nbsp;&nbsp; <img onLoad='miniSelfResize(contents_77,this); if(this.parentNode.tagName=="A"){this.onclick = "";}' 
src="/shop/lib/meditor/../../data/editor/139896250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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