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루어낚시의 길잡이

2013년 08월 20일 강계낚시

Posted at 2013-08-20 04:07:23



김웅기	2013-08-20 13:35:41	-
참 오랫만에 사장님 조행기 정독하고 갑니다 한동안 너무 조용하여 혹여 건강이 않좋으신지 내심 걱정했었습니다 ^^ 잘보구 ,새겨읽고 갑니다 사장님^^


이진현	2013-08-20 13:41:30	-
기다리던 조행기 잘 봤습니다 충주호라 들으니 반갑네요


임형주	2013-08-20 21:06:28	-
스마트폰으로 하루 서너번 이상 들락 날락 하며 조행기를 기다렸는데 드디어 올려주셧네요 말씀하신 이유가 그 때문이군요..ㅎㅎ


이준용	2013-08-21 02:11:05	-
반년만의 조행기군요... 목 빠지게 기다렸습니다. 자주 올려주세요. 이러다 진짜 목 빠집니다. 저같은 초보분들을 위해 포인트 구별법이라든지 포인트 공략 노하우를 조금씩 첨부해 주시면 망극하겠사옵니다. 조행기 잘 보고 갑니다.


김남훈	2013-09-12 11:32:33	-
정말 오랜만에 조행기네요.. 올해는 어떻게 낚시하실까 궁금했거든요.. 사실 저도 지난 시즌 791S/2506 가지고 다녔지만..조과를 떠나 저는 생각이 틀리네요 ^^


문승도	2014-01-05 03:27:19	-
와 초심으로 돌아가야하는건지 사장님에게 좀 배우고 싶네요 ㅠㅠ


문승도	2014-01-05 03:28:05	-
도대체 저렇게 많이 한번에 잡을수있는지 정말 눈으로 보구싶네요 진심입니다 ㅠㅠ

&nbsp;
&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img onLoad='miniSelfResize(contents_73,this); if(this.parentNode.tagName=="A"){this.onclick = "";}' 
src="/shop/lib/meditor/../../data/editor/1376946988.jpg">
&nbsp;
&nbsp;
&nbsp;
오랜만에 조행기 작성합니다. 강으로 바다로 참 많이 싸돌아 
다녔습니다. 바다는 낚시인 태우는 유어선 만들고, 
이것저것 다용도 레저보트도 만들어 
슬로 지깅대 테스트하러 제주도로 남해로 참 부지런히 싸돌아다녔고요. 강계는 금강권은 물이 
있던 없던 부지런히 움직여보았지만 씨알이 실망이고요.
 그나마 씨알이 보장되는 충주호와 단양 
쪽으로 참 열심히 싸돌아 다녔습니다. 
&nbsp;
&nbsp;
올해초 어떤분이 
&nbsp;
"당신이 사용하는 루어대와 루어 그리고 지그해드&nbsp;사용해 보았지만 전혀 조과가 나오지 않는다"
"나와 당신의 차이는 무엇이고 무엇이 틀린지 알려달라"하여
&nbsp;
금강권으로 한번, 합천호로 한번 출조하여 채비 운용법 알려드렸습니다.
&nbsp;
&nbsp;
물론 조과는 금강권에서는 그리 재미 보지 못하였고요.
합천호 밤낚시에서&nbsp; 대박이라 하기는 어렵지만 풍족한 재미 보았습니다.
&nbsp;
합천에서 밤낚시하면서 채비 운영 법과 포인트 공략법 알려드린 후 각자 생각한 자리에서
떨어져 공략하였습니다. 잔 놈은 살려주고 큰놈은 챙기고 하면서 낚시하였습니다.
&nbsp;
새벽 장이 끝난 후 동행한 분 조과는 거의 몰황수준이었고 저는 큰 아이스박스에 얼추 넘실거립니다.
물이 죽는 자리에서 씨알이 나올 때는 1/16oz 지그해드로 공략하였지만 몇 마리 뽑자 잔챙이 입질만 들어와
물 흐름이 살아나는 자리 공략하기 위해 1/8oz 지그해드로 바꾸어 공략해 재미 본 것입니다.
&nbsp;
&nbsp;
문제는 동행하신 분이 짜증 내며 밤낚시할 때 당신이 알려준 
자리에 당신이 권한 1/16oz 지그 헤드에는 입질이 전무하였다. 나에게 가벼운 지그 
운용하라고 권하고 당신은 당신 포인트에 들어가 이리 잡으면서 지그헤드 무게 알려주지도 않고 
혼자 잡고 있었느냐고 짜증 
내더군요. "머리가 있으면 굴려야지&nbsp;돌머리도 아니고 참 짜증 난다" 
하는 마음이 속 깊은 곳에서 
올라옵니다. 하지만 가만히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해보니 내가 잘못하였습니다. 순간순간 변하는 상황에서 
상대방은 무한 신뢰로 
나를 믿었기에 다른 곳에 
마음 쓸 여유가 없었던 
것입니다. 
&nbsp;
과연 내가 말하고 행하는 것이 나에게 특화된 
것이지만 만약 잘못된 행동이라면 
나 자신만 피해 보는 것이 아닌 혹 
따라하는 모든 사람에게 피해주는것이 아닐까하는 의구심이 들기 
시작하였습니다. 과연 "내가 행하는 것이 옳은 것인가"라는 화두에 출입이 잡히니 조행기 쓰기가 참 어려웠습니다. 또한 타인에게 
알려주기전 과연 내가 알려주는 것이 저 
사람에게 잘하는 행동인가 또 한 번 생각이 들어 말하기가 
겁나더군요. 경기권은 올해 많은 비가 내렸지만 충청권은 강가에서 지그헤드 던질 
구멍이 얼마 되지도 않습니다. 그나마 다슬기 
잡는 분들 피하려면 참 답답하기도하고 나오는 씨알도 매운탕거리조차 안되는 크기만 나옵니다. 그나마 비라도 내린 후 
금강권에 들어가면 둬 마리 나오지만 그리 상황은 좋지 
않습니다. 
&nbsp;
&nbsp;
사용장비:
&nbsp;
지루미스 TRS 791S GLX 
다이와 스티즈 커스텀 2508 스피닝 릴.
P-line 카본줄 4lb, 
지그해드 미드스트롤링 전용 지그해드 1/16oz
웜은 칼린 2인지 806 색상 글럽웜,
&nbsp;
&nbsp;
7월 중순경 금강 상류.
&nbsp;
여름철이라 가까운 조우님들과 구수한 매운탕 거리와&nbsp;회 한접시에 소주한잔 마실 정도의 조과는 나오더군요.
&nbsp;
<img onLoad='miniSelfResize(contents_73,this); if(this.parentNode.tagName=="A"){this.onclick = "";}' src="/shop/lib/meditor/../../data/editor/1376939991.jpg">
&nbsp;
<img onLoad='miniSelfResize(contents_73,this); if(this.parentNode.tagName=="A"){this.onclick = "";}' src="/shop/lib/meditor/../../data/editor/1376940069.jpg">
&nbsp;
<img onLoad='miniSelfResize(contents_73,this); if(this.parentNode.tagName=="A"){this.onclick = "";}' src="/shop/lib/meditor/../../data/editor/1376941150.jpg">
&nbsp;
<img onLoad='miniSelfResize(contents_73,this); if(this.parentNode.tagName=="A"){this.onclick = "";}' src="/shop/lib/meditor/../../data/editor/1376941225.jpg">
&nbsp;
&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img onLoad='miniSelfResize(contents_73,this); if(this.parentNode.tagName=="A"){this.onclick = "";}' src="/shop/lib/meditor/../../data/editor/1376941590.jpg">
&nbsp;
<img onLoad='miniSelfResize(contents_73,this); if(this.parentNode.tagName=="A"){this.onclick = "";}' src="/shop/lib/meditor/../../data/editor/1376941771.jpg">
&nbsp;
&nbsp;
&nbsp;
&nbsp;
약 10분 정도 대물 쏘가리 처럼 행동해서 가슴이 콩닥거리게 만든 잉어.
&nbsp;
&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img onLoad='miniSelfResize(contents_73,this); if(this.parentNode.tagName=="A"){this.onclick = "";}' src="/shop/lib/meditor/../../data/editor/1376942006.jpg">
&nbsp;
&nbsp;
&nbsp;
&nbsp;
&nbsp;
냇가로 움직일 때 라면&nbsp;두어봉다리에 쓴 소주 둬 병, 신 김치 한 접시 가져가면 동행한 분과 같이 별빛이 쏟아지는 
 강가에서 이런저런 이야기하며 쏘가리나 꺽지 매운탕에 한잔 걸치는 재미도 쏠쏠하지만 
솔직히 흐름이 좋은 곳도 물풀이 
한없이 자라있는 금강에서 조행기 작성은 정말 욕먹기 좋은 행동이라 조행기 쓰지 않았습니다. 
&nbsp;
금어기 이후 금강권은 물이 없어 수량이 금강보다는 좋은 충주호로 조우님과 같이 많은 시간 
투자하였습니다. 뭐 꽝 할 때도 있고요, 
매운탕 거리만 만날 때도 있으며, 대박 칠 때도 
있었습니다. 
&nbsp;
&nbsp;
집에서 에어컨 때문에 집사람과 
신경전 중 조우님이 낚시 가자고 하여 충주호 
방면으로 움직였습니다. 아마 태풍이 오기전까지는 둬번은 충주호 방면으로 움직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눈썰미가 좋다면 포인트 금방 알 수 있기에 포인트가 나오는 
사진은 올리지 않습니다. 50cm급 두 
마리 40cm 이하 대여섯 마리 
얼굴 보았습니다. 냇가에서 작은놈&nbsp;몇 마리 라면 매운탕 끓여 소주 한 잔 
걸쳤습니다.
괜찮은놈 두 마리는 조우님이 
가져가시고 나머지는 살던 곳으로 보내주었습니다 
&nbsp;
&nbsp;
&nbsp;
사용장비:
&nbsp;
지루미스 TRS 791S GLX 
다이와 스티즈 커스텀 2508 스피닝 릴.
P-line 카본줄 4lb, 
지그해드 미드스트롤링 전용 지그해드 1/20oz
웜은 칼린 2인지 806 색상 글럽웜,
&nbsp;
&nbsp;
&nbsp;
대충 50cm 정도 되더군요.
&nbsp;
&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img onLoad='miniSelfResize(contents_73,this); if(this.parentNode.tagName=="A"){this.onclick = "";}' src="/shop/lib/meditor/../../data/editor/1376944020.jpg">
&nbsp;
<img onLoad='miniSelfResize(contents_73,this); if(this.parentNode.tagName=="A"){this.onclick = "";}' src="/shop/lib/meditor/../../data/editor/1376944197.jpg">
&nbsp;
<img onLoad='miniSelfResize(contents_73,this); if(this.parentNode.tagName=="A"){this.onclick = "";}' src="/shop/lib/meditor/../../data/editor/1376944418.jpg">
&nbsp;
&nbsp;
&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img onLoad='miniSelfResize(contents_73,this); if(this.parentNode.tagName=="A"){this.onclick = "";}' src="/shop/lib/meditor/../../data/editor/1376944968.jpg">
&nbsp;
&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img onLoad='miniSelfResize(contents_73,this); if(this.parentNode.tagName=="A"){this.onclick = "";}' src="/shop/lib/meditor/../../data/editor/1376944784.jpg">
&nbsp;
&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img onLoad='miniSelfResize(contents_73,this); if(this.parentNode.tagName=="A"){this.onclick = "";}' src="/shop/lib/meditor/../../data/editor/1376945177.jpg">
&nbsp;
&nbsp;
&nbsp;
&nbsp;
금강에 가을 되기 전 태풍이 하나 지나가면 좋겠는데 아쉽습니다. 뭐 
저처럼 물가에 놀러 가는 사람들은 태풍이 
반가울 것이고, 
반대 입장에서는 태풍 소리 하면 미친놈 
하면서 내 욕하겠지요.
&nbsp;
이번 주 시간 나면 한번 더 움직이고 
조행기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휴일에 아버님 기일이라 주중에 산소에 들려 풀 뽑으려면 땀 좀 날 것 같습니다.

ㆍ총구매액	0 원
ㆍ적립금	0 원
ㆍ할인쿠폰	0 원

ㆍ장바구니	0 개
ㆍ위시리스트	0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