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루어낚시의 길잡이

2011년 9월 08일

Posted at 2011-09-10 13:5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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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가 끝나면 바로 2011년 KBFA 마스터 토너먼트가 2011년 9월 18일 대청호에서 열립니다.
보트 점검이 필요하여 박한종 프로님과 보트 점검후 잠시 대청호에서 낚시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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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청호 상황은 하루 하루 물색이, 물속상황이 너무 빠르게 변하기에 정확한 자리 찾기가
상당히 난해합니다. 어차피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시기이기에 경험 많은 사람들은 금방
자리 찾아서 큰놈들 담아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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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이상하게 시합에 의욕이 없어 건성 건성으로만 움직이니 내 자신이 참 답답합니다.
오랫만에 박한종프로와 같이 이런 저런 이야기 하며 즐거운 시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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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8일 대청호와 9일 대청호 물색은 전혀 다릅니다.
비와 찬바람, 밤낮의 일교차때문에 물이 점점 자리잡아가는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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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놈은 잘 나오지않습니다.
석호리 위에는 물색이 정리가 되어&nbsp;잘나온다고 하던데 귀신골, 어부동, 방아실 모두 잔챙이와의
전쟁속에서 한마리 한마리 쓸만한 놈들이 나오기에 열심히 주우러 다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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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kg 배스 여러마리 얼굴 보았고 1.5kg배스는 나오는 구멍 파악해두었으니 추석 이후 배스 이동 
동선만 찾으면 대회에 나갈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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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층 미드스트롤링으로 거의&nbsp;70% 배스 얼굴보았고,&nbsp;30%는 크랭크로 배스 얼굴보았습니다.
다음주 주말이 시합이라 이것도 정보라고 고민하다 그냥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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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장비:
fenwick 사의 테크나 gp 미스스페셜&nbsp;/&nbsp;시마노 스텔라 2000 / P-라인 
카본 4lb.
루어: 게리 4인지 쉐드쉐이프, 1/20oz 미드스트롤링 지그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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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kg 배스라서 뜰채가 없으니 참 답답해집니다.
어쩔수없지요, 드러누워야 배스 얼굴볼 수 가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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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만한 배스가 나오는 자리는 계속 거의 동일한 크기의 배스들이 나오더군요.
1.5kg 에서 2kg 근방의 배스들 여러마리 순식간에 올라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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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에서 초가을로 접어들면 역시 중층 공략이 빠르고 씨알도 큽니다.
제 경우 상황이 어렵다고 생각하면 미드스롤링 채비로 전천후로 빠른 액션보다 느린 액션에
반응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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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장비:
fenwick 사의 테크나 gp 미스스페셜&nbsp;/&nbsp;시마노 스텔라 2000 / P-라인 
카본 4lb.
루어: 게리 4인지 쉐드쉐이프, 슬라이더 3인지 버블액션 글럽, &nbsp;1/20oz 미드스트롤링 지그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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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심 3미터권에 배스가 올라붙어있어 미드스트롤링도 재미가 나지만 빠른&nbsp;크랭크로 공략합니다.
즐겨사용하는 크랭크는 Bomber사의 Fat Free Sha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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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랭크 로드는 다이와 미국 내수용 701 와일리 사용합니다.
701 와일리는 수심 연안부터 수심 5미터까지 무난하게 공략이 가능한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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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 다이와 스티즈 와일리 STZ701MRBA-FL, 다이와 질리언 4.9/1 
&nbsp;/&nbsp;스티즈 카본 12lb.
루어: Bomber® Fat A - B06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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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 다이와 스티즈 와일리 STZ701MRBA-FL, 다이와 질리언 4.9/1 
&nbsp;/&nbsp;스티즈 카본 12lb.
루어: Bomber® Fat A - B06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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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리에서 약 20분 정도 잡은 6마리 배스들중 쓸만한 4마리 무게가 7500입니다.
1000g 나오지 않는 배스는 물통에 담지않고 버리고 1.5kg 넘어가는 놈들만 들어보았습니다.
낮마리로 붙어있는 형태가 거의 대부분이었지만 먹이사냥으로 군집된 자리에는 마릿수로 나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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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물 상황이 점점 안정되어가기에 환절기 배스는 어렵기도 하지만배스의 움직임만 잘 잡으면 대박이
보장되기에 가장 재미난 시기라 할수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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