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루어낚시의 길잡이

4월 23일 대청호

Posted at 2011-04-24 15:5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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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c="http://www.lureshop.co.kr/shop/data/editor/130314335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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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8시 추소리 슬로프에 배 밀어넣고 엔진 시동거니 손이 곱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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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하루종일 비 온후 토요일 북서풍 찬바람이 불어대니 파도가 생기고 찬바람은 수온까지 내려
금요일 호황은 먼곳으로 가고 배스들은 움추려들고 후방으로, 커버로 이동한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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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8시경 방아실굿당 수온은 16.6도 였는데 오후 3시경 굿당의 수온은 15.3도로 내려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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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토요일, 일요일 조황은 오전 반짝이 아니었으면 파도와 바람의 영향때문에 많은 보트들이
오후 2시경 ~3시경 고무보트들은 거의 접는 상황이 연출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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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공략은 우선 어부동방면 점검하고 상류 막지리로 올라가 막지리 본류와 붙은 수몰수로 공략하려고
담수전 항공사진과 물빠진 사진 좌표점 만들어 스마트폰에 저장하고 지난번 배스타작한 장소 공략하려고
준비하였는데 하류 귀신골 초입과 건너편 집터자리, 어부동만 점검하고 바람만 피해서 다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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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 인포리는 109파운드 트롤링모터도 뒤로 밀리는 바람속에 낚시는 거의 불가능하더군요.
바람 덜 타는 골자리 들어가니 배스는 나오지만 평균 30cm급의 배스들만 바글거리고 수온은 점점 내려가니
수온이 배스의 상태 움직이는 키워드라 생각하고 적정수온이 보장되는 장소만 생각하여 움직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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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시30분경 여러곳의 적정수온이 보장되는 장소 찾아다녀도 내가 생각하는 수온이 보장되지않아 
참 많은곳 움직였습니다. 바람의 영향 덜받고, 수온이 보장되며, 금요일 많이 유입된 비의 영향 덜 받는
장소 찾기가 그리 쉽지만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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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소리 병풍바위 부터 수온이 보장되기에 일단 바람의 영향 덜 받는 장소만 찾아 공략하였습니다.
결과는 수온이 보장되고, 바람 덜 타는 장소에서 나오는 배스는 기본이 1500g이상의 배스들만 나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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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온이 보장되는 장소의 배스는 깊은곳이 아닌 연안 30cm 에서 큰놈들이 나오더군요.
오히려 깊은 수심 공략하면 짜치만 징그럽게 달려들어 짜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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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 다이와 STZ631MHFBA, 다이와 스티즈.&nbsp;&nbsp;
루어:&nbsp;스트라이크킹 실리콘지그1/2oz,&nbsp;스티즈 카본 12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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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버지그 운용시 저는 두가지 기준으로 운용합니다.
수몰나무가 없는 지역에서는 손쉽고 효율적인&nbsp;정투와 적당한 반발력과 탄성이 보장되는 631 탑건 사용합니다.
수몰나무가 있고 1/2oz 넘어가는 러버지그 운용시는 다이와 711 해리어 운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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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 지루미스 MBR 783 GLX, 시마노 콘케스트201.&nbsp;&nbsp;
루어:&nbsp;버클리 가제웜,&nbsp;P-라인&nbsp;카본 12lb, 3호 붕어봉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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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하게 버클리웜은 대청호에서 쪽박이 많습니다.
버클리웜이&nbsp;잘 먹는 지역은 수질이 좀 떨어지는 장소에서는 줌사나 게리, OSP 보다 잘 받아먹습니다.
물색이 좋으면 줌사나 게리, OSP등 다양한 제품 사용하고 물색이 흐리면 그나마 버클리가 잘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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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사의 제품에 매가스트라이크 바르면 입질도 좋지만 너무 오랫동안 사용자들이 애용하여 반응은 좀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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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우 버클리웜이나 OSP 웜, 바늘등 소품이 필요시 대구의 박무석프로가 운영하는 루어맨에서
제품구입합니다. 루어맨 홈페이지 주소는 <A 
href="http://www.lureman.kr">http://www.lureman.k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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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 다이와 스티즈 해리어 STZ711HFBA, 다이와 질리언.&nbsp;&nbsp;
루어:&nbsp;줌 베이비브러쉬호그,&nbsp;P-라인 카본 15lb, 4호 붕어봉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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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심 4미터에서 5미터권 물골에 누워있는 수몰나무&nbsp;배스공략에는 해리어로 뽑아냅니다.
수온이 적당하고 바람의 영향 덜 타는 장소에 누워있는 5미터권의 수몰나무 공략하니 잔챙이만 반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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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 다이와 스티즈&nbsp;플루거 STZ671MHFBA, 다이와 질리언(7:3기어비 바다전용).&nbsp;&nbsp;
루어:&nbsp;자작지그스피너,&nbsp;트레일러는 줌사의 4인지 글럽웜, 스티즈 카본 16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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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풍바위 끝 부분 수몰집터자리가 비어있어 지그스피너로 고속운용하니 배스가 덥석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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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스피너베이트나 지그스피너 운용시 두가지 기준으로 운용합니다.
1, 지루미스 MBR843 GLX에 콘케스트 DC로 일반적인 스피너베이트 방식 운용.
2, 다이와 바다전용&nbsp;질러언 코스탈(7:3) 고기어로 버징방식으로 운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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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기어비 가진 베이트 릴중 무지막지하게 운용해도 그나마 버티는 릴은 질리언 코스탈뿐이더군요.
고속기어비는 바이브 달려달려 방식으로 운용하거나 웜 버징, 스피너베이트 버징시 최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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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풍바위 끝 건너 집터자리에서 지그스피너와 스피너베이트로만 잡은놈중 3마리만 쓸만하더군요.
평균 900g에서 1200g 배스들이 주종이지만 1720g, 1860g, 1980 모두 쓸만한 배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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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시가 넘어가니 그나마 바람이 좀 잔잔해지더군요.
스피너베이트로 바람잡아놓았으니 웜으로 달달거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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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잔잔하다고 하여도 3/32oz 지그해드로 2미터 바닥공략이 어려울 정도로 바람이 불어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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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 다이와 스티즈 SVF Compile-X&nbsp;&nbsp;"STZ681MLFSA", 다이와 스티즈 
2508. 루어:&nbsp;줌사의 스웜프크롤러&nbsp;,&nbsp;스티즈 카본 5lb, 루어숍&nbsp;<A 
href="http://www.lureshop.co.kr/shop/goods/goods_view.php?&amp;goodsno=334&amp;category=004">NEW 와키지그해드</A>&nbsp;3/32oz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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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와끼전용으로 개발한 지그해드입니다.
챔질성능 극대화, 바닥걸림 최소화에 중점두고 기존바늘의 단점인 강도 보완과 바늘털이 방지에
최상으로 사용하도록 만들어 순간 순간 변화하는 상황속에서 최상급만 사용하는 토너먼트에 사용하도록 만든 지그해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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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이라면 바늘털이 방지에 중점두고 설계하다보니&nbsp;한번 챔질하면 바늘제거 하기가 어려운것이 단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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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3일 스피너베이트, 지그스피너, 크랭크베이트, 지그해드등에 많은 배스가 나온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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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가든에서 병풍바위 중간에 있는 집터자리입니다.
선객이 많아 스피너베이트, 미노우, 크랭크는 반응하지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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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끼지그해드로 달달달 거리니 바로 덥석하더군요.
2011년 신형 와끼 지그해드는 수초나 부들이 많은장소에서 사용하려고 제작한 지그해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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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와끼지그해드 보다는 장애물 탈출이나 이물질 걸림이 대폭방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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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nbsp;북서풍 바람속에서 참 많은 배스 만난 하루였습니다.
수온과 바람의 관계만 생각하고 배스 찾아다닌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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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약이 있어 오후 4시경 철수하였지만 항상 수온이 보장되고 바람만 피하는 장소에서는
내가 생각한 배스들이 반가이 나와주었고, 선객이 지나간 자리는 옆구리채비로 흘림낚시방식으로
운용하여 많은 배스 만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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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토요일, 일요일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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