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루어낚시의 길잡이

4월 신갈 그리고 대청호

Posted at 2011-04-19 00: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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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3일 신갈에서 kbfa 대회가 열렸습니다.
토요일 확인하고 준비한 자리에 고무보트가 6대나 들어가있어&nbsp;들이밀지 못하고 빙빙돌다 철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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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연습에 도움준 김건종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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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당일 낚시할 장소는&nbsp;골프연습장 앞 물골에서
토요일 손맛 본다고&nbsp;싸그리 뽑아낸 장소는 버드나무숲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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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치기에 최적은 역시 STZ671MHFBA 와 STZ711HFBA 입니다.
텅스텐싱커에 호그웜 달아 밀어넣으니 바로 바로 입질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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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머리에도&nbsp;서리가 내립니다.
세월 흐름에 따라 전투낚시가 아닌 점점 즐기는 낚시로 변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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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카로운 정신은 점점 흐려지고
둥그런 형태로 점점 변해가니 세월은 속일수없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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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gn=left>스티즈 STZ651MLRBA-FL 블리츠에 Fat A - B06F <img onLoad='miniSelfResize(contents_21,this); if(this.parentNode.tagName=="A"){this.onclick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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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X-10 크랭크 전용대에 Fat A - B06F 토요일 신갈에서 대박친 루어는 범버사의 Fat A - B06F 
였습니다.
단순 던지고 들들들 감으면 덥석하더군요, 시합당일 일요일은 붕어와 잉어 산란영향으로 개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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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이 밀어넣고 뽑아내야하는 재미가있는 버드나무숲입니다.
약 3시간동안 약 20여 마리는 뽑아낸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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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은 전혀 생각하지 않는 내 단순함에 지금 생각하면 웃음만 나옵니다.
공세교? 물골만 생각했는데 다른 사람들도 나와 같은 생각하리라 생각은 전혀 못한 내가 참 바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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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행사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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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어숍스텝 
정지철프로, 정두진프로, 이승혁프로, 최진규프로, 김장수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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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kbfa 혐회 스폰서는 이제 그만 두기로 하였습니다.
일년동안 열심히 노력해준 루어숍 소속 스텝 여러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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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간에 떠도는 루어숍이 어려워서 메인스폰서 그만 둔다는 이야기는 흘러가는 우스갯소리로 생각하렵니다.
협회에 대한 애정이 모두 사라졌기에 루어숍과 금호마린테크는 올해부터 스폰서에서 빠지기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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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만 kbfa에 협회 선수로 남으려고합니다.
협회에 애정이 있어 남는것이 아닌 금호마린테크 소속의 스텝 기간이 9월 까지 남아있기에
남은 기간동안 금호마린테크 소속의 스텝으로 충실히 내일에 책임질것이며 내년에는 자연인으로 
남아&nbsp; 동네 낚시인으로 살던지,&nbsp;오스퍼로&nbsp;움직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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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마린테크 소속 스텝중 
금호마린테크 스텝복 착용한 의리의 지호철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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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당연히 루어숍 주인장이지만 금호마린테크 스텝이기에&nbsp;금호마린테크 스텝복 착용하였고.
광주의 우현이는 오스퍼로 넘어갔기에 사망이고.
최진규프로는 1전은 루어숍 소속으로, 2전에는 금호마린테크 소속으로 참여한다고 하고.
대전의 루어빌 간왼기프로는 1전은 도요소속으로, 2전은 금호마린테크 소속으로 움직인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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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고집으로 금호마린테크 스텝 지명했는데 모두 각자의 사정으로 인하여 스폰서에 대한 홍보가 개털입니다.
참 많은 반성하였습니다. 오늘(4월 18일 금호마린테크 조과장님이 전화주셔서 스폰서 연장하자고 하였지만
전&nbsp;거절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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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텝이 시합에 스폰서 복장 착용도 되지 않는데 무슨 스폰서 지원받겠다고 하겠습니까.
스폰서가 충분한 지원하지못하여도 스폰서 달아주면 충실히 자기의 역할 해야하는데 난 충실히 하지못해
참 많은 반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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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비록&nbsp;타 협회(kbf) 사람이지만 대구의 박무석프로 참 존경합니다.
일부러 시합에 사용할 소품이나 웜 주문할때 집사람 이름으로 박무석프로에게 주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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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는&nbsp;지원해 주는 스폰서에게 스텝이란 무엇인가 라는 본보기로 최선 다한 사람이기에 
타 협회 사람이지만 진정으로 존경하고 따라하려고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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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복이 있어 루어숍 스텝은 최고의 프로들입니다.
각자 스텝의 역할 충실히 이행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회가 생기면 부족하지만 다시 만들고 싶은
팀으로 생각합니다. 모두 수고하셨구요, 남은 6월 27일까지 열심히 노력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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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대청호 대회 준비한다고 허구한날 대청호 디비파며 칼 갈고 있는 열정이 살아있는 대전의 김동수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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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refamily도 협회 협찬사인가? 아니면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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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신호에 따라 트롤링모터로 움직입니다.
배스보트에 트롤링모터로 움직이는것 망각하고 장소 선정하였으니 전 당연히 망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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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보트 거의 광속질주하더군요.
그저 바라만 보다 시작하자마자 일찍 마음접고 즐낚만 하다 내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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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대청호에서 중부리그 1전이 열렸습니다.
올해 부터는 배스에게 막대한 스트레스 주면 어디로 움직이고, 잡아내는방법 찾아내려고
시합당일 무진장 배스 스트레스주고 어려운 낚시만 합니다. 조금씩 답이 보이지만 아직은 부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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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0일부터 매주 2~3회는 대청에 배 밀어넣고 배스 만나지만&nbsp;사진한장도 없네요.
뭐 사진 찍을 마음도 없고 그냥 편하게 내가 생각하는 낚시가 정답인지 찾아가는 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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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 정답이 보이고 확인이 되면 공개하도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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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7일 토요일 민경원씨와 같이 출조하였습니다.
연안에 배스가 붙었지만 연안 배스가 아닌 일부러 배로 포인트 칼질하고 후방으로 빠진 배스만
공략하였습니다. 망망한 물 한가운데서 낚시하느라 고생하신 경원씨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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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 다이와 스티즈 SVF Compile-X&nbsp;&nbsp;"STZ681MLFSA", 시마노 
스텔라2000번. 루어:&nbsp;슬라이더 3인지 글럽&nbsp;,&nbsp;스티즈 카본 5lb, 3/8oz 아랫동볼채.
장소: 막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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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놈들은 미노우와 크랭크에 나오며, 큰놈이 나온 사진은 5월 시합이 있기에 공개하지못합니다.
그냥 막지리부터 어부동까지 골고루 잘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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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사해진 배스 뽑아내는데 최고는 역시 가벼운 지그해드에 슬라이더 3인지 글럽이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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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 다이와 스티즈 STZ6111MLXSA-SPX 
루어:&nbsp;슬라이더 3인지 글럽&nbsp;,&nbsp;스티즈 카본 5lb, 루어숍 테스트 지그해드 1/16o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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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는 좀 큰놈이 붙는데 선객이 여러번 때리고 오후 5시가 넘어가니 잔챙이만 바글거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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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챙이와 놀다보니 하루해가 금방넘어가네요.
요번주도 목요일에 한번, 토요일이나 일요일에 한번 출조하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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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1/16oz 지그해드 하나면 하루가 재미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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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무진장 재미보고 있는 슬라이더 3인지 글럽입니다.
강계용 슬라이더 글럽 수입할때 배스용 3인지 둬봉다리 수입하여 참 재미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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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슬라이더에 강계용 글럽 주문할때 같이 주문하여 올해 내내 사용할 예정인 웜입니다.
예전 국내에서 지그해드 사용하면 배스인들이 천대시하였는데 다나베인가? 아닌가 일본배스인이
안동에서 슬라이더로 배스 타작 이후 한동안 사랑받던 글럽이 슬라이더 3인지 글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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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초봄이후 아랫동돌채비나 지그해드채비로 참 재미나게 사용하는 글럽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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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민경원씨 보트타고&nbsp;대청호에 갈때 참 간소하게 운영하는 장비입니다.
내 보트에 나 혼자 타고 나갈때는 기본 12개의 낚싯대 운용하지만 타인의 보트에서는 간소하게 운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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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원씨 보트는 내 보트 보다 기름이 덜 먹으니 민경원씨 보트에 동승하여 출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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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부에만 어군탐지기가 설치되어 좀 답답합니다.
운전석에도 설치한다고 하니 다음에는 좀 편하게 딥으로 연결되는 포인트 찾고 공략이 빠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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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원씨
참 손쉽고 빠른 낚시도있는데 
나 때문에 어렵고 힘든낚시해서 미안하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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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고생 한판 더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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