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루어낚시의 길잡이

2022년 06월 17일 금강

Posted at 2022-06-18 03:10:47



임형주	2022-06-22 17:15:52	-
조행기 너무 기다렸습니다 감사합니다


남순화	2022-07-17 22:10:54	-
사장님 조행기 읽는 재미가 좋았는데 오랜만에 글 보니 반갑네요. 바쁘시겠지만 자주 올려주셔요"^^

<div style="color: rgb(85, 85, 85); font-family: dotum; font-size: 12px;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nbsp; &nbsp;</div><div style="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div style="">오랜만에 조행기 작성합니다.</div><div style=""> </div><div style="">가까운 조우가 먼 길 떠난 후 낚시는 다녔지만 조행기 쓰기가 참 어렵더군요.</div><div style="">간간이 물가에서 만나는 조우님들이 안부와 소식이 궁금하다고 하여 오랜만에 적어봅니다.</div><div style=""> </div><div style="">올해는 가뭄 때문에 강계는 쏘가리 만나기가 그리 녹록치 않습니다.</div><div style="">다음 주 비 소식이 들리는데 강계와 농사 생각하면 시원한 소나기가 그립네요.</div><div style=""> </div><div style="">금요일 오후 창고 겸 공방에서 뒹굴뒹굴하다 어항에 키우는 애완용 개쏘가리 먹이 구하러</div><div style="">민물 통발과 낚싯대 들고 금강 상류 무주 방면으로 이동해 봅니다.</div><div style=""> </div><div style="">수초에 민물 통발 두어개 던져놓고 포인트로 진입해 봅니다.</div><div style="">여울목, 중목, 소 공략해 봐도 시원한 입질은 없이 꺽지만 반깁니다.</div><div style=""> </div><div style=""> </div><div style=""><div>가뭄의 영향으로 수량이 적고 부유물과 오후 7시 30분이 넘어도 아직 해가 있어&nbsp;</div><div>가끔씩 들어오는 신경질적인 반응의 입질만 들어옵니다.</div><div> </div><div>오후 8시경 통발에 들어온 피라미, 납자루, 모래무지 등 아이스박스에 넣어두고</div><div>가까운 무주로 이동하여 이른 야식 먹고 다시 강가로 움직입니다.</div><div> </div><div>지그헤드는 1/16oz 칼린 2인치 글럽 달아 여울목 공략하니 입질은 들어오는데 바닥도&nbsp;</div><div>아니고 중층이 아닌 자연스럽게 물 움직임에 맞추어 흘리면서 반사적인 입질 유도하니 반응은 하네요.</div><div> </div><div>거의 비슷한 크기 두어마리, 작은 놈들이라 바로바로 살던 곳으로 돌려보내 줍니다.</div><div> </div><div> </div><div> </div></div></div><div style="color: rgb(85, 85, 85); font-family: dotum; font-size: 12px;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사용장비&nbsp;</div><div style="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div style="color: rgb(85, 85, 85); font-size: 12px; font-family: dotum;">P-라인 카본 4lb&nbsp;</div><div style="color: rgb(85, 85, 85); font-size: 12px; font-family: dotum;">다이와&nbsp;스티즈 2508.</div><div style="color: rgb(85, 85, 85); font-size: 12px; font-family: dotum;">야마가블랭크&nbsp;한국형 쏘가리 지그해드 전용 (BlueCurrent 610TZ / FW)</div>루어는 칼린 2인지 글럽지그해드는 브론즈몬스터 1/16oz&nbsp; 원형 지그해드 4# / 황동색바늘(브론즈) <img onLoad='miniSelfResize(contents_116,this); if(this.parentNode.tagName=="A"){this.onclick = "";}' src="/shop/lib/meditor/../../data/editor/3f09d6051aff667c.jpg"> <img onLoad='miniSelfResize(contents_116,this); if(this.parentNode.tagName=="A"){this.onclick = "";}' src="/shop/lib/meditor/../../data/editor/032c0e8c8c373b06.jpg"> <img onLoad='miniSelfResize(contents_116,this); if(this.parentNode.tagName=="A"){this.onclick = "";}' src="/shop/lib/meditor/../../data/editor/6d5e4c9c71015621.jpg"> 시간이 11시 넘어가니 조금은 씨알이 좋아졌지만&nbsp;그래도 나오는 크기는 커야 25cm 조금 넘어갑니다. 금강 상류는 현재 가뭄의 영향으로 인한 부유물과 낮과 밤의 이상 기온으로 인하여&nbsp;예년과 같은 6월 중순의 시원한 입질은&nbsp;들어오지 않더군요. 예년 금어기 이후 시원한 입질이 보장되었기에 항상 차량에 소지하고 다니는&nbsp;한국형 쏘가리 지그해드 전용 (BlueCurrent 610TZ / FW)&nbsp;만 주로 사용하였습니다. 금어기 이후 6월 2일 출조하여 잔손맛 보여주던 자리 생각하고 6월 2일 사용하던 채비와 장비&nbsp;가지고 낚시하려니&nbsp;슬슬 짜증이 나더군요. 6월 2일은 그래도 입질이 시원했는데&nbsp;&nbsp;오늘은 물었다 놓는 번개같은 시간의 타이밍에 대처가 어려웠습니다. 다음주 시원한 비가 내리고 부유물이 어느 정도 정리가 되면 9월까지는BlueCurrent 610TZ / FW&nbsp;는&nbsp;재미있는 낚싯대가 되지만올해같이 지랄 같은 기상 때문에 발생하는 간사한 입질에는 내가 만들었지만 대응하기가 참 까다롭더군요. 입질이 예민한 초봄이나 늦가을 시기에 사용하는 낚싯대는 초릿대가 예민하고 허리 힘은 강하여잔손맛도 필요하지만 가끔씩 찾아오는 가슴 떨리는 놈 만나도 느긋이 대응이 가능한"BlueCurrent 66JH TZ/ NANO PROFESSOR"&nbsp;가 생각나지만 집에 황금송아지 있으면 뭐 하나요.... 가끔씩 손님들이 문의하시는쏘가리 지그해드 전용 (BlueCurrent 610TZ / FW) 와&nbsp;리미티드 에디션 ( BlueCurrent 66JH TZ/ NANO PROFESSOR)&nbsp;차이점은 초릿대는 부드럽지만 허리 힘이 강하여 좀 더 섬세한 낚시가 가능하며 간사한 입질에&nbsp;자연스러운 루어 흡입과 챔질 시간 벌어주고 질기며 강한&nbsp;허리 힘은 간결한 챔질만 해도 챔질 성공으로이어지기에 어렵고 예민한 시기에 좀 더 사용하기 유리합니다. 나이가 들어가니 감이 점점 떨어져갑니다.예전에는 입질이 들어오기 전에 느낌으로도 느낄 수 있었는데&nbsp;지금은 물고 늘어져야 알 수가 있으니 벼락같은 입질에 대응하기가 만만치 않더군요. 그래도 정신집중하다 보면 소심한 녀석도 있고 성격이 지랄 같은 녀석들도 있으니소심한 녀석들은 장마 시기에 만나면 되고 오늘은 지랄 같은 녀석들만 올라오네요. 매운탕 생각나지만&nbsp;평소 가지고 다니는 아이스박스는 피라미들이 자리 잡고 있으니&nbsp;그냥 마음 비우고 살던 곳으로 돌려보냅니다. <div style="color: rgb(85, 85, 85); font-family: dotum; font-size: 12px;">사용장비&nbsp;</div><div><div style="color: rgb(85, 85, 85); font-size: 12px; font-family: dotum;">P-라인 카본 4lb&nbsp;</div><div style="color: rgb(85, 85, 85); font-size: 12px; font-family: dotum;">다이와&nbsp;스티즈 2508.</div><div style="color: rgb(85, 85, 85); font-size: 12px; font-family: dotum;">야마가블랭크&nbsp;한국형 쏘가리 지그해드 전용 (BlueCurrent 610TZ / FW)</div>루어는 칼린 2인지 글럽지그해드는 몬스터 1/16oz&nbsp; 원형 지그해드 4# / 황동색바늘(브론즈) <img onLoad='miniSelfResize(contents_116,this); if(this.parentNode.tagName=="A"){this.onclick = "";}' src="/shop/lib/meditor/../../data/editor/256daafed0f9dee2.jpg"> <img onLoad='miniSelfResize(contents_116,this); if(this.parentNode.tagName=="A"){this.onclick = "";}' src="/shop/lib/meditor/../../data/editor/c2e8b41f9dd9baf5.jpg"> <img onLoad='miniSelfResize(contents_116,this); if(this.parentNode.tagName=="A"){this.onclick = "";}' src="/shop/lib/meditor/../../data/editor/efb08db7d115be6d.jpg"> <img onLoad='miniSelfResize(contents_116,this); if(this.parentNode.tagName=="A"){this.onclick = "";}' src="/shop/lib/meditor/../../data/editor/82d3344d9b165f2f.jpg"> </div> <img onLoad='miniSelfResize(contents_116,this); if(this.parentNode.tagName=="A"){this.onclick = "";}' src="/shop/lib/meditor/../../data/editor/3b17b8359f09909e.jpg"> <img onLoad='miniSelfResize(contents_116,this); if(this.parentNode.tagName=="A"){this.onclick = "";}' src="/shop/lib/meditor/../../data/editor/70b661e0529107f3.jpg"> 간간이 들어오는 잔챙이 입질 속에서 묵직한 입질이 들어옵니다.챔질 후 릴링 중 맥없이 허전해지는 느낌과 동시에 입에서는 "어" 하는 탄식과 동시에 빠져버립니다.&nbsp;솔직히 "아이 쓰바 젓같네..." 하는 욕설이 튀어 나왔지만 집사람이 나이에 걸맞은 언어 사용하라고 하기에&nbsp;"어" 라는 단어 사용으로 적었습니다. 돌에 걸리고, 바닥에 걸리고 탈출하며 잔챙이지만 여러 마리 걸었으면&nbsp;당연히 줄 점검과 바늘 점검했어야 하는데 잔챙이 때문에&nbsp;너무 방심한 결과입니다. 튼튼하고 예리한 몬스터 바늘이지만 험하게 굴리니 바늘 끝이 무디어진 것 같습니다. 상처난 낚싯줄 잘라내고 지그해드에 웜 달아 던져봅니다.꺽지와 둬 마리 작은놈 입질 속에 다시 한번 묵직한 입질이 들어옵니다. 낚싯대가 부러져라 챔질과 릴링 중 확인사살 목적의 연속적인 챔질로 마음의 평온 찾고 느긋이 당겨봅니다. 사용장비&nbsp;<div><div style="color: rgb(85, 85, 85); font-size: 12px; font-family: dotum;">P-라인 카본 4lb&nbsp;</div><div style="color: rgb(85, 85, 85); font-size: 12px; font-family: dotum;">다이와&nbsp;스티즈 2508.</div><div style="color: rgb(85, 85, 85); font-size: 12px; font-family: dotum;">야마가블랭크&nbsp;한국형 쏘가리 지그해드 전용 (BlueCurrent 610TZ / FW)</div>루어는 칼린 2인지 글럽지그해드는 브론즈몬스터 1/16oz&nbsp; 원형 지그해드 4# / 황동색바늘(브론즈)</div> <img onLoad='miniSelfResize(contents_116,this); if(this.parentNode.tagName=="A"){this.onclick = "";}' src="/shop/lib/meditor/../../data/editor/4088bb587dc3a8d3.jpg">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img onLoad='miniSelfResize(contents_116,this); if(this.parentNode.tagName=="A"){this.onclick = "";}' src="/shop/lib/meditor/../../data/editor/8d49bac478898f5f.jpg"> 대충 40cm 은 충분히 넘어가 욕심은 나지만 산란 전이라 어항에 넣어봐야 죽을 것이 뻔하기에사진 둬장 찍고 바로 살던 곳으로 돌려보내 주었습니다. 그려 고맙다.예전에는 큰놈 많이 보았지만 지금은 너도 커 보이고 나도 사람인지라 욕심은 나지만 필요하다면 다시 물가에 서면 만날 수 있기에 그다지 미련이 없습니다.기상청에서 다음 주 제주부터 장마가 시작이라니 기대해 보면서 새벽 한시가 넘어 대전으로 출발해 봅니다. <img onLoad='miniSelfResize(contents_116,this); if(this.parentNode.tagName=="A"){this.onclick = "";}' src="/shop/lib/meditor/../../data/editor/750e880c8c55dc39.jpg">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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